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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란 무엇이며 증상,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

by 에스더냥냥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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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란 무엇이며 가능한 증상은?

성인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산만하거나 너무 많은 에너지를 가진 것 같이 보이는 질환입니다. 보통 어릴 때 발병하며 성인이 되어서까지 ADHD를 가질 확률은 50%입니다. 따라서 모든 ADHD를 가지고 있는 성인은 어려서 ADHD를 앓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어린 시절에 ADHD를 진단받았고, 다른 사람들은 ADHD를 성인이 되고 나서 진단받은 것입니다. ADHD의 증상은 사람마다 양상이 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많은 영향을 미치치 않겠지만, 증상이 심각하다면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통 청소년기를 지나가면서 유의미하게 ADHD가 감소됩니다. 하지만 주의 집중력, 감정기복, 분노조절, 충동성 등은 ADHD 성인기에도 증상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ADHD를 가진 개인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보일 수 있고, 양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과도한 집중, 주의력 부족, 지시사항을 따르지 못함, 불안, 우울, 분노조절, 낮은 자존감, 충동성, 감정기복, 중독, 관계문제, 동기부족, 지루함, 미룸, 건망증, 업무 비조직화, 자극추구 등은 ADHD를 가진 개인들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상이 다르기에 어떤 ADHD를 가진 사람은 매우 사교적이어서 이사람를 사귀다가 저 사람을 사귀지만, 다른 사람은 반사회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ADHD를 앓고 있는 개인은 충동성이 자극을 추구하는 면으로 나타날 수 있는 반면 다른 사람은 이를 피하는 면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 ADHD의 경우 학교나 직장내 관계문제, 성적이나 업무 성적의 저조, 잦은 이직, 작업실적 부진, 직업에 대한 불만족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독이나 알코올과 담배, 과속, 금전문제, 별거 혹은 이혼 또는 재혼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3가지 타입의 ADHD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주의형 ADHD입니다. 이경우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체계를 세우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물건을 잘 읽어버리거나, 지시를 따르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부주의형 ADHD는 ADD라고도 부릅니다. 두 번째는 과잉행동/충동형 ADHD 입니다. 이 유형은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안절부절못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유형입니다. 말을 많이 할 수도 있고 차례를 기다리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혼합형 ADHD 입니다. 이는 가장 흔한 유형으로 위 두 유형의 증상을 조금씩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 ADHD의 원인과 진단 방법

아직까지 정확한 ADHD의 원인은 알지 못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ADHD는 가정 내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부모나 형제자매나 가까운 친척이 ADHD를 앓고 있다면 ADHD에 걸릴 확률 높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ADHD를 앓고 있는 개인들의 뇌의 구조는 ADHD가 없는 개인들의 뇌와는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ADHD를 앓고 있는 사람의 뇌는 일반인보다 완전히 성숙해지는데 더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ADHD의 원인으로 연구되고 있는 분야는 임신 중 알코올 혹은 흡연이나 약물들의 사용, 뇌손상, 자궁 내 환경독성물질 노출, 조산아 혹은 저체중아 출산 등이 ADHD를 일으키는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연구에 의하면 성인의 4% 이상이 ADHD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2:1입니다. 진단으로는 우선 정신과 면담 후 '성인 ADHD 자가보고 척도 검사'를 합니다. 면담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성인 면담자가 혹시 정서적인 이유에서 업무 등의 수행능력이 떨어지는지를 보기 위함입니다. 이후 도구검사를 시행합니다. 단순선택주의력검사(시각), 단순청각검사(청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뇌파검사를 합니다. 이 검사는 전기적 신호를 잡아서 머릿속에 전기적 신호가 잘 돌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ADHD는 어릴 때 발견하게 된다면 보통 초등학교 1학년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가 산만해서 교실을 돌아다니는 경우, 선생님의 지시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등의 증상이 발견되면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ADHD 치료 방법

우선 약물치료가 가장 먼저 고려됩니다. 약물치료가 먼저 고려되는 이유는 인지행동치료 같은 경우 효과가 30~34% 정도인 반면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56%까지 효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약물과 상담 등을 통한 종합적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 68%의 효과를 보이기에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 인지라함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인지를 교정해 주고, 행동은 물건을 한자리에 놓는 연습을 하거나, 스케줄러를 통한 일정을 관리를 하고, 감정 조절 훈련을 하는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는 자극제와 비자극제가 있습니다. 자극제는 메디키넷, 페니드 등의 약물이 있는데 이들이 하는 역할은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올려주어 전전두엽의 뇌기능을 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집중이 안되고 늘 피곤한 ADHD 환자의 경우 이러한 약물의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이 약물이 누구에게나 맞지 않고 가슴이 너무 뛰거나, 입맛이 없고, 밤에 잠이 안 오는 등의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비자극제의 경우 아토목세틴, 아토목신 등이 있고 비자극제의 단점은 약의 효력을 느끼기까지 최대 1~2달이 걸릴 수 도 있지만 장점은 부작용이 적어서 불안이 높은 환자들에게 흔히 처방하게 됩니다. 약물의 사용은 처음에는 적은 용량을 사용해서 환자의 증상과 병력에 따라 처방됩니다. ADHD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되면 성인이 되서까지 지속적인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학업, 직장, 가정 등 일상 생활의 전반에서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부주의한 증상은 나이에 듦에 따라 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ADHD가 있는 경우 전문가과 상담을 통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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